경남 거제도는 바다를 품은 힐링 도시로,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과 함께하는 한 달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. 국내 제2의 섬인 거제도는 해변, 숲, 마을, 카페가 조화를 이루며 정적인 섬살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.
1. 추천 거주 지역
- 옥포동: 도시형 생활 인프라 + 바다 인접
- 고현동: 상권 발달 / 교통 편리 / 병원·마트 밀집
- 장승포동: 조용한 항구도시 느낌, 숙소 가성비 우수
2. 숙소 및 생활비
- 숙소: 원룸·오션뷰 45~80만 원 / 에어비앤비 가능
- 식비: 회, 생선구이, 한식 백반 저렴 (월 25~35만 원 수준)
- 교통: 버스 중심 / 자차 있으면 섬 전역 이동 용이
거제는 차량 유무에 따라 체류 스타일이 달라지는 섬입니다. 대중교통만으로도 생활 가능하지만, 자차가 있으면 외딴 해변과 숲 여행이 훨씬 자유롭습니다.
3. 한 달 살이 루틴 예시
- 아침 – 바다 산책 & 조용한 커피 한 잔
- 오후 – 외도 보타니아, 구조라해변 방문
- 주말 – 바람의 언덕, 학동몽돌해변 드라이브
4. 거제살이 추천 시기
봄(4~5월), 가을(9~10월)이 가장 쾌적합니다. 여름엔 피서객 증가로 붐비며 숙소비도 상승하고, 겨울은 다소 조용하지만 바다 경치는 깊이 있어 작업용 체류에도 적합합니다.
5. 거제살이 팁
- 옥포동은 대형 마트와 맛집 밀집 지역 – 자취파 추천
- 에어비앤비보단 단기임대 원룸이 가성비 우수
- 거제 시티투어 버스도 활용 가능 (외도·해변 순환)
결론: 거제는 도시의 인프라와 섬의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. 낯선 곳에서 익숙한 여유를 찾고 싶다면, 거제 한 달 살이를 진지하게 고려해 보세요.
다음 편에서는 강원도 남해권의 보석, 양양 한 달 살기를 소개합니다.